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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상사고속 협상 결렬‥28일 총파업 예정

동해시
2018.08.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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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17
◀ANC▶
남)영동지역에서 버스를 운행하는
동해상사고속이 오늘 현장 조정 회의를
열었습니다.

여)하지만 노사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결국 결렬됐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임금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해
지난달부터 노동 쟁의 조정이 진행 중이지만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14년 이후 버스요금이 동결된데다
KTX 개통으로 매출이 30% 줄었고, 유류비와
인건비가 올라 경영난이 가중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회사 부동산을 팔거나 관리직 사원의
임금을 동결하는 등 자구책을 추진 중이라며
강원도와 지자체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SYN▶최범기 동해상사고속 대표
"매년 인건비가 10억 원 이상씩 인상되고 유류비도 5억 원 이상씩 인상이 되고, 이런 상황이 지속돼 왔는데 이 상황에서 버텨나갈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참을만큼 참았다는 입장입니다.

한 달에 17일을 일할 경우
다른 회사보다 20여만 원에서 50여만 원이
적다며, 맞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임금 인상 폭을 처음 10.3%에서 9.3%로
1%P 낮췄지만 회사는 협상안도 없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한다고 말했습니다.

◀SYN▶김학만 동해상사고속 노동조합장
"연장근로를 하지 않고 기본 근로만 했을 때 270만 원 정도의 임금을 가지고 이 지역에서는 도저희 살 수 없다, 버스 운전기사들이."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오는 23일 다시 한 번
현장 조정 회의를 열 계획이지만
합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동해상사고속 #임금협상결렬 #28일총파업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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