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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미세먼지 특보 "세밀하지 못 해"

2019.01.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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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15
◀ANC▶
남) 올해부터 도내 미세먼지 주의보가
4개 권역별로 발효됩니다.

여) 최대 6개 시.군이 합쳐져 발효되는 건데
한파나 폭설 등 다른 기상특보 보다
세밀하지 못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효 권역을 조정했습니다.

(C.G) 기존 원주와 춘천, 강릉, 평창 등
6개 측정소별로 주의보를 발효하던 것을

영서남부와 영서북부, 영동남부와 영동북부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특보를 발효합니다.===

(C.G) 원주의 경우, 중앙동과 명륜동, 문막의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됐지만,

올해부터는 원주 뿐 아니라 횡성,영월,평창,
정선까지 5개 시.군의 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야만 특보가 발효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영서,영동 2개 권역으로
특보를 발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권고했고,

측정소가 50여 곳인 서울도 단일 권역으로
발효한다며, 강원도 전체의 비상저감조치를
위한 결정이었다는 겁니다.

◀SYN▶"비상저감조치는 확대 시행하는게
더 효과적"

하지만 올해 모든 시.군에 측정소를 설치해
촘촘한 입체적 측정망을 갖추면서
오히려 특보는 거꾸로 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같은 권역에 도심과 농촌이 섞여 있어
일부 지역의 농도가 높더라도,
전체 평균값이 낮으면 특보가 발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지역을 세분화하는게 시민 체감도
높아"

시민들은 미세먼지 정보 앱을 활용하거나
직접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등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의 정확한 대기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S/U) 호우나 폭설처럼 미세먼지도
일상 생활에 중요한 기상 정보가 된 만큼,
보다 세밀한 발표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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