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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MZ 멧돼지 소탕 1차 종료, 바이러스 확산 걱정

2019.10.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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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0-17
◀ANC▶
도내 접경지역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매개체로 의심되는
야생 멧돼지에 대한 대규모 소탕작전이
민통선 안쪽에서 펼쳐졌습니다.

철원에 이어 파주에서도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도내 접경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48시간 동안 진행된 DMZ 야생 멧돼지
소탕작전이 끝났습니다.

도내 5개 접경지역에서는 117마리의 멧돼지가 사살됐는데, 고성지역에서만 57마리에 달합니다.

◀INT▶김종우 (고성군 유해조수구제단)
"다니는 멧돼지가 상당히 숫자가 많다. 저희들이 잡은 건 일부 초소에 잔밥을 놓고 기다렸기 때문에 그거 외에도 전방쪽에는 멧돼지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다고 볼수 있다."

사살된 멧돼지에서는 아직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원과 경기도 연천,파주에서 잇따라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나오면서
접경지역의 긴장감은 높은 상태입니다.

((이음말=김형호)
추가적인 야생 멧돼지 소탕 계획이 없는 가운데, 접경지역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통일전망대로 이어지는 고성지역 국도 곳곳에서는 축산관련 차량 소독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멧돼지 출몰신고가 늘어나면서
접경지역은 여전히 걱정이 큽니다.

◀INT▶함용빈 환경보호과장:
"전방에서 포획활동을 하다보니까 인근 농경지나 야산에 멧돼기 출몰 신고가 잦더라구요.
접수를 받으면 엽사들이 바로 포획하는 걸로 ..."

멧돼지 소탕작전의 효과 분석에 따라
정부의 다음 대책이 나올 전망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END▶
#아프리카돼지열병, #민통선, #야생멧돼지, #바이러스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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