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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산간지역 모처럼 많은 눈

2020.01.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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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1-28
◀ANC▶
강원 산간지역에 모처럼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장기간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 등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발 800미터의 대관령 일대가 흰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소복이 눈이 내려앉은 소나무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아름다운 설경을 사진에 담느라 정신이 없고,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며 겨울 분위기에 흠뻑 빠져듭니다.

◀INT▶ 최인탁/충남 논산시
"어제 일기예보를 듣고 눈을 보러 강원도에 와서 대관령에 와서 이렇게 하얀 눈을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산간 마을 주민들은 분주해졌습니다.

집 앞에 쌓인 눈을 퍼내느라 정신이 없고,
트랙터를 동원해 눈을 치웁니다.

산간 도로에는 제설차량이 이동하며
부지런히 눈을 치웁니다.

미처 제설이 안된 곳은 차량이 눈에 파묻혀
옴짝달싹 못합니다.

◀INT▶ 양동식/강릉시 왕산면
"(제설차가) 완전히 길을 미니까 산처럼 눈이 쌓여가지고 차가 못 나가가지고 다 퍼내고 있어요."

강원 산간지역에는 어제부터 눈이 내려
대관령과 강릉 왕산, 정선 사북 등은 2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오후부터 눈발이 약해지면서, 대설특보는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31일까지 산간지역에는
눈이 더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한편, 동해안 평지에는 영상의 기온 속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모처럼 많은 눈,비가 내리면서 당분간
산불 걱정은 덜게 됐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대설,#강원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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